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추가 사업비가 배정되는 최우수 'S등급' 대학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도내에서는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등 4개교가 평가 대상에 올랐으나 모두 중간 그룹인 'A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입 평가 역량과 고교교육 연계성 등을 점검했다.
사업총괄 위원회는 평가 점수에 따라 상위 20%를 S등급(18교), 중간 60%를 A등급(55교), 하위 20%를 B등급(18교)으로 분류했다.
S등급은 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받고, B등급은 10%가 감액된다. 도내 4개 대학은 A등급에 머물러 기존 배정된 사업비의 삭감은 피했으나, 타 지역 S등급 대학들이 확보한 10% 인센티브 예산 경쟁에서는 밀려났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 총 575억 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내달 초 대학별 확정 사업비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