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속되는 고유가 대응에 따른 시민 교통비 부담과 출근·통학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을 이어간다.
이에 시는 K-패스 환급 혜택 확대와 혼잡노선 예비차 투입 등 시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전주지역 K-패스 가입자가 꾸준히 늘면서 대중교통 이용 기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K-패스 가입자는 지난해 1만3638명에서 현재 2만1475명으로 7837명 증가했다.
K-패스는 만 19세 이상 전주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오는 9월 이용분까지 한시적으로 확대된 혜택이 적용된다.
또 시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혼잡 완화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출근 수요와 학생 통학 수요가 많은 시내버스 165번과 101번 노선에 예비차 3대를 투입해 아침 시간대 배차간격을 줄였다.
지난 4월 시내버스 이용객은 전년 대비 10만1259명 증가했으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이후 일부 노선에서는 출근·통학 시간대 혼잡 완화를 요구하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고유가 상황과 대중교통 이용 변화를 면밀하게 살펴 노선별 이용객 변화와 혼잡 상황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