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공한지(8386㎡) 활용한 주차장 312면을 조성해 지난달 29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오고 있다.
그동안 서부신시가지는 아파트 또는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에 의한 주민 및 관광객들의 시시비비가 발생되던 곳이다.
주차대란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지역주민들은 공영주차장 확충 민원을 끊임없이 시에 제기했다.
이에 전주시는 완산구 효자동2가 일원 민간 소유 공한지(8386㎡)를 활용한 주차장 312면을 조성했다.
앞서 시는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주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결국 투지주 해당 부지를 3년 무상 제공 협약을 이끌어냈다.
협약 기간 이후 상호 협의를 거쳐 기간 연장도 가능토록 한 협약 내용도 명시됐다.
이어 시는 주차장 공사에 지난 1월부터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한지주차장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지난달 주차면 312면과 가로등 10주, 투광등 17개, 안전 관리용 CCTV 3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주차장이 조성된 이후 총 312면의 주차면 중 절반인 160여면의 주차면이 평일 및 연중무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관련해 시는 현재 전주시 전역에 총 82개소(1649면) 공한지주차장을 조성·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전북특별자치도청 북측에 89면 규모 노상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할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