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이 ‘방사선색전술(TARE, 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 100례를 달성하며 간암 환자 치료에 용이함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은 간암 치료법인 ‘방사선색전술(TARE, 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 100례를 호남지역 최초 달성했다고 밝혔다.
방사선색전술은 간동맥을 통해 방사성 동위원소(이트륨-90)가 탑재된 미세 구슬을 주입해 종양 내부에서 직접 방사선을 쏘아 암세포를 파괴하는 첨단 시술이다.
특히 방사선색전술 치료는 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종양을 집중 타격할 수 있어 부작용이 적어 ‘가장 안전한 시술’이자 ‘혁신적인 치료법’으로도 꼽힌다.
예수병원 방사선색전술 100례 달성 주인공은 예수병원 영상의학과 김윤환 과장이다.
김 과장은 2010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직 시절, 대한민국 최초로 방사선색전술 인터벤션 시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국내 간암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도 있다.
김 과장의 방사선색전술 100례 달성은 2023년 8월 12월 2건의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안정적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매주 정기적으로 방사선색전술을 실시해 단기간 ‘호남 최초 100례 달성’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 방사선색전술 분야 독보적인 권위자이며 개척자로도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예수병원 영상의학과 김윤환 과장은 "현재 세계적인 간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일반적인 화학색전술에서 방사선색전술(TARE)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다"고 밝혔다.
이어 "간암 치료에 있어 세계적 수준 혁신 치료를 예수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덧붙여 "2020년부터 국내 건강보험에도 암치료적용이 가능해지며 치료 대중화를 이루게 된 점이 무척 다행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첨단 인터벤션 시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 내 중증 질환 치료 거점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