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부터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교육과정 홍보관 △지역특성화고 홍보관 △직업교육정책 홍보관 △3D체험관 △신기술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도내 31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학교별 입학 정보와 교육 활동을 안내하며, 진학 상담 부스를 통해 학과 선택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VR 직업탐색, 중장비·드론 시뮬레이션 등 실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도내 직업계고 인재 양성을 위한 '전북형 채용연계 직무교육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는 원광대, 한국기술교육대, ㈜SFA, ㈜엔에프에이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회,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채용을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설명회도 병행하여,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