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소 화재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선거 기간 중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개표소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긴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원 미상의 인물이 투표함에 인화성 물질을 살포한 뒤 방화를 저질러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119 상황전파 및 초기 대응 ▲선착대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임무 수행 ▲관계기관 협조체계 점검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으로 이뤄졌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개표소는 선거 기간 중 많은 인원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재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