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여론조사꽃]의 조사에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45%,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38.1%보다 오차범위 밖인 6.9%p 앞섰다.
27일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24~25일까지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전북도지사 다자대결에 대한 지지도 조사결과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45.0%,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38.1%,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1.6%, ‘진보당 백승재 후보’ 1.2%, ‘무소속 김성수 후보’ 0.5%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할 후보 없음’은 10.8%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2권역에서 ‘김관영’이 56.3%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1권역(43.5%)과 4권역(48.5%)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권역에서는 ‘이원택’이 앞섰고, 5권역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김관영’은 60대(54.1%)와 70세 이상(55.8%)에서 과반을 기록하며 우세했다. 반면, ‘이원택’은 18~29세(36.3%)에서 앞섰다. 30대부터 50대까지는 두 후보가 각각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는 ‘김관영’(46.3%)이 앞섰고, 여성에서는 두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경합했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7.7%는 ‘이원택’을 선택했으나 42.5%는 ‘김관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관영’이 53.9%로 가장 높았고, 23.4%는 ‘양정무’를 선택했다. 진보당 지지층에서는 ‘김관영’(34.9%)과 ‘백승재’(34.4%)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무당층에서는 ‘김관영’이 42.1%로 가장 높았고, ‘이원택’은 12.3%의 지지를 얻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김관영’(45.5%)과 ‘이원택’(44.1%)이 초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중도층에서는 ‘김관영’ 46.4%, ‘이원택’ 34.9%로 ‘김관영’이 앞서는 흐름을 보였다. 보수층에서도 ‘김관영’(44.0%)이 ‘이원택’(34.0%)을 앞섰다.
투표의향별로는 적극투표층에서 ‘김관영’이 8.8%p 격차로 앞섰고, 소극투표층에서는 ‘이원택’과 ‘김관영’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73.6%, ‘국민의힘’은 5.6%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68.0%p로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전화면접조사 기준 ‘긍정’ 91.9%, ‘부정’ 7.3%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84.6%p로 전북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안심번호를 통한 무작위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율은 21.2%, 표본오차는 신뢰수준±3.1% (95% )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