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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인프라 공유형 캠퍼스' 확산… 지역사회에 완전 개방

J-Card 누적 발급 1만 2천 건 돌파 및 도내 17개 대학과 교육콘텐츠 공유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시설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전면 개방하는 '인프라 공유형 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지역민과 전북권 타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ID 기반 통합 서비스인 'J-Card' 운영, 캠퍼스 시설 개방, 공동강의 및 교육콘텐츠 공유 등의 개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인프라 개방 및 공유 성과도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J-Card' 누적 발급자는 1만 2,236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도서관과 식당, 평생교육원 등 주요 시설 이용자는 14만 7,806명에 달했다.

또한 최근 2년간 도내 17개 대학과 연계해 총 386건의 교육콘텐츠를 공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방 정책의 핵심 공간인 중앙도서관은 '중도라운지'를 중심으로 지역작가 전시, 논문작성 특강, 문화 공연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복합 문화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중앙도서관 연간 이용자는 7만 9,512명으로 전년 대비 약 140% 급증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JST 공유대학 운영 및 전북 RISE 사업과 연계해 미래수송기기, 농생명·바이오, AI·SW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공동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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