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중등 영어교원과 교육전문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중등 영어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돕고, 인공지능(AI) 코스웨어 등 디지털 도구와 학습지 기반의 아날로그 활동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영어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양현고 오진희 수석교사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영어 수업 및 평가 연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현장 교사들이 노트북LM을 활용한 수업 루틴,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 활동 기법, 프레젠테이션(PPT)을 활용한 수업 방식, 개념 기반 탐구를 적용한 수행평가 등 구체적인 실무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원어민 보조교사의 전문성을 살린 프로젝트 활동 사례가 소개됐으며, 내년도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 미실시에 따른 학교별 평가 규정 개정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하이브리드 영어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