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이 지역 현안 해결과 전략산업 육성을 이끄는 실행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설립된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남원발전연구소, 완주연구원, 익산동물헬스케어연구소 등 지역 거점형 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기업 지원, 국가사업 대응을 통합하는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원은 기초 지자체의 연구 역량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 교수진과 연구 인프라를 결합했다.
남원시 및 완주군과 협력해 대학 협력 조례 제정을 이끌어내고 지방보조금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4개 지역연구소를 중심으로 총 21건의 정책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익산동물헬스케어연구소를 통해 300억 원 규모의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과 49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총 790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 유치를 지원했다.
또한 1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115건의 애로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이전 6건과 연구개발(R&D) 연계 지원 14건, 기업 컨설팅 112건을 성사시켰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이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문제 해결의 실행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과 산업, 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