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8일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 지원을 위한 '2026-2027년도 국가별 외국인 유학생 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기타 국가 유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지난달 후보자 공고와 선거를 거쳐 임원진을 꾸렸다.
이들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학업, 비자, 생활 적응 등 유학생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대학에 전달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전주대는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별도의 동아리 사무 공간을 제공했다.
현재 전주대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환학생, 한국어연수생을 포함해 약 5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표단은 향후 △학교생활 노하우 공유 △선후배 멘토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네트워크 소통 △국가별 문화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인평 국제교류원장은 "대표단 자체 교육과 운영을 지원하고, 유학생 중심의 정착 지원 체계를 강화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유학생 대표 짠타이선(석사과정) 학생은 "선후배 간 경험을 나누고 국가별 유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