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의료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위한 동네돌봄의사 의료지원에 나선다.
의료지원은 의사가 직접 의료돌봄 사각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의료문제를 해결해 준다.
특히 사업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른 1-3차 군분류 및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긴급상황 발생시 의료자문 지원 △의료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중점관리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전주시 의사회 소속 의사 20명과 전주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25명이 35개 동에 의과·한의과 1명씩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최근 고혈압과 당뇨, 천식, 요실금 등 여러 만성질환으로 많은 약을 복용 중인 준와상 상태의 한 노인은 병원에 갈 수 없어 대리 처방과 고관절 부위의 반복적 욕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네돌봄의사는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약물을 점검하고, 사용이 좀 더 편리한 천식흡입기 교체 안내 및 욕창 예방을 위한 공기침대 사용 권유, 욕창 대처 방법 등 보호자 교육을 함께 진행해 도움을 주고있다.
동네돌봄의사 도움을 받은 한 노인은 “몸이 아파도 병원 가는 일이 너무 힘들어 치료를 포기하다시피 했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와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