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기업 AI(인공지능) 검·인증을 지원하며 지역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키운다.
시는 10일 서울역 서울비즈센터에서 ‘2026년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업의 AI 신뢰성 확보와 검·인증 대응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JICA)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전주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AI 신뢰성 검·인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전주시와 JICA, TTA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또 참석자들은 △AI 신뢰성 혁신 실증센터 구축 △지역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검·인증 연계 체계 마련 △향후 확산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AI 기본법 시행과 글로벌 AI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AI 제품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품질, 안전성, 인공지능 설명 가능성, 알고리즘 편향 점검, 인공지능 투명성, 인공지능 운영 모니터링 등 신뢰성 확보 요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AI 신뢰성 향상 컨설팅 △AI 신뢰성 확보 지원 △검·인증 사전 준비 및 연계 지원 △AI 신뢰성 실증 인프라 구축 △지역기업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전주형 AI 신뢰성 허브 운영모델 수립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역 피지컬AI와 농생명, 제조, ICT 융합, 문화콘텐츠 등 신성장산업과 연계해 지역기업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