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전자공학과 김준우 교수 연구팀이 음성처리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인 ‘Interspeech 2026’에 주저자 논문 3편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오디오 신호처리 및 의료 음성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연구를 다루며 오는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김 교수팀은 목소리와 호흡음 등 비침습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환자의 질환을 자동 분석하는 핵심 기술을 이번 논문들에 담았다.
첫 번째 논문은 목 표면 가속도 신호를 이용해 음성 과사용 질환의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계층적 특징 공학 프레임워크를 설계했다.
두 번째 논문은 녹음 환경과 신호 품질 차이로 발생하는 인식 성능 저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디오 품질 반영 적응형 학습 기법을 적용했다.
세 번째 논문은 비정상 호흡음의 국소적 특징을 효과적으로 학습해 소리를 분류하는 새로운 스펙트럼 인식 정규화 모델을 제시했다.
김준우 교수는 "병원 및 산업체와 공동 연구를 확대해 정신건강과 호흡기 질환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