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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최근 집중호우에 비상근무 전환

- 여름철 풍수해 대비 당부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조치 출동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당부했다.

지난 주말인 14일 오후 약 1시간 동안 완주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완주군 평균 강수량은 약 10mm를 기록했으며, 소양면과 용진읍에는 약 20mm의 비가 내리는 등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이날 집중호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도로변 수목이 쓰러지고 건축물 지붕 일부가 탈락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완주소방서는 총 7건의 풍수해 관련 안전조치 출동을 실시했다. 완주소방서는 기상특보 발효에 맞춰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상황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하며 위험요인 제거와 안전조치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침수, 낙하물 사고, 시설물 파손, 도로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기상특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택 주변 배수구와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간판·화분 등 강풍에 날릴 수 있는 물건은 미리 고정해야 한다.

또한 하천변,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완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예찰 및 긴급출동체계를 유지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린 전형적인 국지성 호우 사례였다”며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풍수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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