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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기업 잇는 ‘정읍시 취업박람회’ 23일 개최

정읍시가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정읍체육관에서 ‘2026 상반기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채용, 홍보, 체험 등 세 가지 구역, 29개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채용 구역에서는 16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구직자는 실질적인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홍보 구역에는 3개 공공기관과 5개 관련 기관이 자리한다. 이들은 방문객에게 유용한 일자리 정보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전북은행, NH농협은행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각 기관 담당자는 최근 채용 동향, 전형 절차, 바라는 인재상 등 상세한 정보를 전달해 공공기관이나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여줄 체험 구역도 다채롭게 꾸려진다. 증명사진 촬영을 비롯해 머리 모양 상담(헤어 컨설팅),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이 마련돼 취업 준비생들의 자신감 향상을 이끈다. 또한 시는 구직 활동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면접 참여자에게 면접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지역 대표 일자리 행사”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고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챙겨 정읍체육관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청 일자리경제과나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063-539-8106~810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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