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지난 15일 전주제1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2026년 2분기 FGI(Focused Group Interview) 협의체를 열었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FGI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 일환이다.
FGI협의체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 모색 및 정부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는 2분기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징후 모니터링 결과 ‘주의’ 단계로 분류된 전주제1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원과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및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입주기업 현황과 경영상 어려움 △산업 현안 및 건의사항 △정부 지원사업 안내 △위기대응 정책 제언 등이다.
참석 기업들은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성, 인건비 상승, 노후된 설비 유지 보수비용 등 복합적인 경영 압박 요인을 지적하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후속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 및 기업의 업종에 맞는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인력 확보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이종한 단장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에서 제시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