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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주 한옥마을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마무리

전국 15개 시·도 200여 명 참가, 이건우·강민수 선수 일반부 우승

초등부 유망주 박하율 선수에 100만 원 후원 장학금 전달
제7회 전주 한옥마을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대회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부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2위 박하율 선수, 1위 김하은 선수, 3위 김재령 선수.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제7회 전주 한옥마을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대회'가 전주 완산 인공암벽장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대회는 리드(Lead) 부문과 스피드(Speed)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리드 부문 남자 일반부(고등부 포함) 결승에서는 5명의 선수가 완등한 가운데, 예선 성적 카운트백 룰에 따라 상암고 이건우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한광고 이승아 선수가 3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녀 중학부에서는 아산갈산중 김윤규 선수와 여선중 노윤서 선수가 각각 완등하며 1위에 올랐다.

리드 장년부 경기에서는 남자부 정은섭 선수가 1위를, 여자부 윤은미 선수가 28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초등부 고학년 남자부에서는 김현준 선수가 48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김하은 선수, 박하율 선수, 김재령 선수 등 3명이 완등을 하며 시간 기록에 따라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저학년 남자부는 박두결 선수가, 여자부는 김자하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스피드 부문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전북 강민수 선수가 5.45초를 기록하며 최상원 선수를 0.02초 차이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영남공고 박나은 선수가 8.22초로 1위를 기록했다. 중학부에서는 평내중 김지온 선수가 6.08초로 남자부 1위에 올랐고, 여선중 노윤서 선수가 8.44초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클라이밍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 수여도 진행됐다. 정용성 넷볼 협회장은 연맹 공식 예산이 아닌 개인 후원 방식으로 초등부 박하율 선수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시 산악연맹 엄정용 회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취지에서 주변과 상의해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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