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천호성 전북교육감 인수위, 자문위원 58명 구성… 교원 3단체 모두 합류

전문위원 인선서 배제됐던 교총·교사노조 합류… 교육공무직 노조 등 노동계도 포함

전문위원 57명 이어 대규모 체제 완성… 오는 25일 도교육청서 위촉식 열고 활동 돌입
지난 10일 출범한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인수위원회 모습.
천호성 제20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58명 규모의 자문위원단 구성을 마쳤다.

전문위원 인선 과정에서 배제됐던 교총과 교사노조를 포함한 주요 교원 단체가 모두 합류하면서,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할 대규모 인수위 체제가 갖춰졌다.

17일 확인된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명단에 따르면, 자문위원은 교육감 추천, 일반 추천, 단체 추천을 거쳐 총 5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체 추천을 통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교사노동조합,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 3단체' 소속 인사가 나란히 명단에 오르며, 앞서 전문위원 인선 당시 제기된 사전 소통 부재 지적을 수용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현장 교원들의 정책 참여 통로를 열었다.

또한 공무원노조 및 교공노·학비노조 등 교육공무직 단체를 비롯해 참교육학부모회, 민주노총, 전북겨레하나 등 노동·시민사회계와 전·현직 교육계 인사들이 두루 망라되면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구성원을 정책 논의에 참여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전북교육청 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전문위원 57명에 이어 58명의 자문위원단 구성까지 마무리한 천호성 인수위는 내달 1일 공식 취임을 앞두고 공약 이행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성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