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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6월 16일(화) 전부 고창군 해상풍력단지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여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해경을 비롯하여 부안군,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해상풍력 등 7개 기관 및 단·업체 인력 총 90명과 경비함정, 민간어선 등 선박 13척을 동원하였으며, 특히 민간의 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어민으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와 방제선단을 구성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고창군 해상풍력단지 인근 해상에서 벙커A유가 유출되는 상황으로 가정하였으며, 주요 훈련내용은 ▲사고상황 접수 및 전파 ▲파공부 봉쇄 및 유류 이적 ▲오일펜스 설치 및 유회수기 작동 ▲양식장, 어장 등 민감자원 보호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해양오염 방제훈련에 전문성을 갖춘 해안방제기술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훈련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받음으로서 방제훈련에 내실을 갖췄다.

황성훈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민·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민·관 합동해상방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및 지역어민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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