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선도기업 중장기 성장로드맵 성과가 미국 수출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받고있다.
17일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육성사업’ 통한 익산 소재 식품기업 (주)팜조아(대표 황은경)이 미국 파트너사 ESUFARM(이하 ESU)에 한국산 냉동 큐브마늘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북TP 선도기업 중장기 성장로드맵 제공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전북TP는 도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박람회 참여 △신제품 해외 글로벌 시장 판촉행사 △미주 코스트코 매출 확대 위한 POP 광고 지원사업 등을 입체적으로 전개하며 팜조아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해외 현지 유통망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에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팜조아 독자적인 IQF(개별급속냉동) 특허 기술로 생산된 냉동 큐브마늘이다.
이번 IQF 관련 공정은 전북TP가 추진한 ‘선도기반 공정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IQF 공정 효율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생산성 고도화 성과다.
이 제품은 미국 현지 전역에 대형 주류 유통 채널을 보유한 유력 수입·유통기업 ESU를 통해 미주 전역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팜조아 파트너사인 미국 ESU는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미 전역의 주류 유통시장과 대형 유통채널에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유력 기업이다. 지난 2020년 한국산 깐마늘 수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김천·상주 지역의 샤인머스캣을 한국 최초로 미국 코스트코(Costco)에 입점시키는 등 한국 농산물의 경쟁력을 미주 시장에 알려온 핵심 공급망이다.
팜조아는 이번 수출을 통해 ‘생산(팜조아)-현지관리(뉴욕법인)-유통(ESU)’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3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미주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관련해 팜조아는 향후 제4공장 통합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냉동 밀키트 등 K-농산물 수출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황은경 팜조아 대표는 “전북TP 성장로드맵 기반 지원과 다각적인 육성 프로그램 덕분에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미국 주류 시장 진출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정기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익산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과 한국 농식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