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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예술단 "합창서사시로 만나는 세종대왕 애민 정신"

한글 창제 580주년 합창·교향악·국악·연극 창작합창서사시

전주시립예술단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연합공연인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주시립합창단 김철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총감독을 맡고,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 조민철 연출가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에는 전주시립예술단 116명과 광주시립합창단 45명 등 총 161명 출연진이 참여해 웅장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은 국립합창단 전속작곡가로 활동했던 오병희 작곡가 작곡 작품이다.

지난 2021년 초연 이후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음악적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창작 합창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립예술단은 한글 창제 5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의 배경과 원리, 반포와 효용의 과정을 합창과 오케스트라, 국악, 연기가 어우러진 대규모 무대로 풀어낸다.

작품은 총 2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조선 초기 백성들의 삶과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세종대왕의 마음, 그리고 새로운 글자를 창제하고자 했던 뜻을 그려내며, 스물여덟 자로 세상 모든 소리를 담아낸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2부에서는 훈민정음 반포 이후 백성들의 삶에 스며든 한글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깊은 애민정신을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한편 입장권은 R석 1만원, S석 7000원이며 나루컬쳐 누리집(www.naruculture.com)으로 예매할 수 있다.

연합공연 ‘훈민정음’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과 27일 오후 3시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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