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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풍력발전 국제표준 대응 전략 포럼 개최

해상변전소 및 블레이드 유지보수 표준화 방안 논의
국립군산대학교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G-WIND)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국내 풍력산업의 국제표준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2026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풍력발전 기술위원회(IEC TC 88) 및 신재생에너지 인증제도(IECRE) 등 글로벌 인증 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가기술표준원, 울산대, 목포대,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난 4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IEC TC 88 총회'의 주요 결정 사항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국가 표준화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세부 의제로는 500MW급 이상 해상풍력단지 부유식 해상변전소 표준모델 개발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표준·인증 고도화 연계 계획 등이 제시됐다.

특히 핵심 부품인 대형 풍력 블레이드(날개)와 관련해 수리 절차 및 국제표준화 문서(IEC 61400-32) 현황을 분석하며, 실증 데이터 축적을 통한 운영 지침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강기원 G-WIND 센터장은 "글로벌 풍력 시장의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블레이드 유지관리 등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의 표준화와 전문가 협업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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