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26일 관내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서비스 플랫폼 참여단체와 함께 혹서기와 장마철에 대비해 가구 내외부 소독 방역 봉사활동과 해충방지약 설치, 에너지안전키트 지원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참여단체들은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 내·외부 살균 소독과 해충방지약 설치, 개별전원멀티탭·화재예방 소화패치·절수형 샤워기로 이루어진 에너지안전키트를 전달 및 설치했다. 또,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하는 등 혹서기 대비 주거생활 안전을 살폈다.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 플랫폼은 지역 내 공기업, 민간기업 및 단체, 행정, 학계 등 26개 단체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 해결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주택 저탄소 실현을 목적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주거서비스 플랫폼의 주요 사업으로는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복지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한 에너지 취약계층인 연탄난방 사용 가구의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 전환과 에너지안전키트 지원 △플랫폼 참여단체의 후원과 재능 기부를 통해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가정형 태양광 설치 및 단열 집수리,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 소독 방역 등이다.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진 플랫폼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6가구의 연탄난방가구에 대한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 전환을 이끌어냈으며, 19가구에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됐다. 도, 30가구 이상에 크고 작은 단열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도왔다.
그 결과 이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주택 온실가스 저감을 실현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해 ‘2025년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