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주대, 지역사회-유학생 잇는 '호스트 패밀리' 결연식 개최

13개 가정-유학생 14명 1대1 매칭… 생활 밀착형 정착 돕는다
전주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돕는 '호스트 패밀리' 결연식을 열고 생활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

전주대는 지난 23일 더온누리교회와 협력해 지역사회 13개 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14명을 1대1로 연결하는 결연식을 진행했다.

호스트 패밀리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이 겪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단축하고 지역 정주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호스트로 나선 한국인 가정은 유학생과 정기적으로 만나 식사와 문화 교류를 함께하며 유학 생활 전반의 길잡이 역할을 맡는다.

전주대는 지난 2017년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유학생 약 200명을 지역 가정과 연결하며 정착 지원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호스트 패밀리로 결연을 맺은 유학생 곽신우 씨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의 생활 문화를 직접 배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유학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인평 국제교류원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직접 연계하는 이번 제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며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다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타 지역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모델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