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이재영)은 여름 휴가철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약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집중단속은 최근 법 개정으로 처벌이 대폭 강화된 약물운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올해 상반기(6.28일 기준) 강력한 특별단속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음주운전 사고 건수가 전년 대비 11.8%감소(144건→127건)하고 부상자 수 또한 27.5%감소(258명→187명)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 취약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1급지 경찰서와 고속도로 순찰대는 매일, 2·3급지 경찰서는 주 3회 이상 상시 단속을 실시해 추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매주 목, 금요일에는 본청·도경 주관 출근길 숙취단속과 야간 일제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단속 장소로는 휴가철 주요 유원지와 관광지, 유흥가·번화가, 고속도로 주요 TG 등 음주운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되며 30분 단위로 장소를 신속하게 변경하는 이동식(스폿형) 단속을 적극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음주단속은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심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이륜차, 개인형이동장치(PM) 자전거까지 단속 대상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 의심이 드는데도 음주 감지가 되지 않는 경우, 약물 측정을 병행해 약물운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음주운전에 따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단속과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