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정빈)는 최근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촘촘한 피해자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지역경찰관 대상으로 ‘지역경찰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순회 교육은 군산경찰서 이몽수 여성청소년계장, 관계성범죄 및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이 참석하여 6월 24일(수)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피해자와 가장 먼저 대면하는 최일선 지역경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건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는 시내권 주요 지역관서인 ▲수송지구대 ▲나운지구대 ▲은파지구대 ▲서해지구대 ▲경장지구대 ▲개복파출소를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전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비롯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자 보호조치’ ▲가해자 접근 차단을 위한 ‘긴급임시조치’ 및 ‘잠정조치’ 적극 활용 ▲피해자 맞춤형 신변보호 조치 등 실무 중심의 지침(매뉴얼) 공유로 이루어졌다. 특히, 초기 현장 조치의 미흡함이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관계성 범죄의 특성을 감안해, 현장 경찰관이 주저 없이 적극적인 법 집행과 피해자 보호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실전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교육과 함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이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경찰서는 이를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산경찰서 임정빈 서장은 “관계성 범죄는 초기 개입과 피해자 보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경찰의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보호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지송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