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약학과 학부연구생팀이 '2026년 한국사회약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30일 원광대에 따르면, 권태희·이서연 학생(공동 제1저자)과 신경선 교수 연구팀은 이번 학회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기반 40~64세 성인의 다중 만성질환 패턴과 정신건강의 연관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가 단위의 통계 자료를 활용해 국내 중년층의 만성질환 복합 양상이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개별 질환이 아닌 환자가 가진 '질환 조합' 수준에서 정신건강 위험도를 규명해, 보건 당국이 맞춤형 건강 관리 정책과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수립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기반을 제공했다.
권태희·이서연 학생은 "국가 자료를 바탕으로 만성질환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입증했다"며 "국민 보건과 관련된 후속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신경선 교수는 "학생들이 연구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도출한 객관적 지표"라며 "근거 기반의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약학 연구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