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전시와 연구,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주 지역 관련 유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 대상 유물은 △전주 역사·문화 및 인물 관련 유물 △조선왕실 및 궁중문화 관련 유물 △어진·표준영정 제작 및 지정 관련 유물 △음식, 소리, 출판, 한지 등 전주 문화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 전주 독립운동 관련 자료 △근·현대 전주 지역 마을 관련 자료 등을 중심으로 수증·수탁할 계획이다.
모든 유물은 기증 및 기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유물 출처가 명확해야 하며, 도난·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 종중이나 공동으로 소유한 유물 등 소장자와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등은 수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서류 접수 후 자체평가와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유물의 가치와 평가액을 결정한 후, 화상 공개를 통한 도난문화재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유물기증·기탁증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유물 기증 및 기탁 신청은 대상 유물과 함께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에 방문해 담당자와 상담 후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부피가 크거나 기타 사정으로 현장 접수가 어려운 경우, 전화로 문의 후 진행하면 된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