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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 출범

전북정치권 “호남권 800조 반도체....전북 몫 찾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3대 메가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당차원의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대통령께서 어제 서남권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일엔 아산, 3일에는 진주에서도 국민보고회가 예정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3대 메가 클러스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 관계부처 합동 TF와 대통령실 전담팀이 구성됐다”며 “민주당도 이에 발맞춰 가칭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를 출범시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TF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 관련 상임위원회 간사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민주당은 향후 TF를 중심으로 관련 입법과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와 기업의 투자 계획이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 체계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처럼 준비되지 않은 졸속 추진은 호남에도 대한민국 전체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정당한 문제 제기를 회피한다면 야당은 국정조사를 진지하게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발표 과정을 문제 삼으며 “기업에 대한 강요와 협박이 있었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탄핵과 형사처벌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가세했다.

한편 전북정치권이 “호남 몫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지역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다”면 향후 “논의 과정을 거처 전북도에도 상당 부분 투자가 되도록 협력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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