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는 2일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개원식 개최, 소충사 참배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제10대 의회의 전반기 공식 일정을 엄숙히 시작했다.
당일 오전 9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2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제10대 임실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정일윤 의원을, 부의장으로 김종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운영행정위원장에 박선옥 의원, 농업복지위원장에 라시열 의원이 선출되며 전반기 원(院)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의장단 구성 직후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원식에는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군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개원식을 마친 의원들은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소충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정일윤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임실군의회는 군민에게 힘이 되고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현장을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임실의 미래에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실=한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