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진단 및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전문 연구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규격·가격 동시입찰 방식으로 기관이 선정되면 연구용역은 이달 중 착수해 약 9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제는 △대내외 교육환경 및 미래 행정수요 예측 △기관·부서별 기능 및 인력 적정성 진단 △유사·중복 기능 조정 및 인력 재배치 방안 도출이다.
특히 본청은 정책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원 기능을 확대하며, 직속기관은 설립 목적에 맞게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문헌 연구와 함께 교직원 대상 심층 집단면접(FGI) 및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병행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최혜영 행정과장은 "이번 조직진단은 단순한 부서 조정을 넘어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뒷받침할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며 "데이터와 통계에 기반한 객관적인 직무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