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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여름철 유증기 폭발 위험성 ↑.. 셀프주유소 73개소 안전점검 추진

익산소방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폭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셀프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으로 전체 주유취급소는 감소 추세이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셀프주유취급소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 관내 셀프주유소 비율은 2021년 전체 주유소 166개소 중 25.9%(43개소)에서 5년 새 전체 157개소 중 44.5%(70개소)로 크게 늘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셀프주유취급소 7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단원이 현장을 방문해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정기점검 이행실태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심야 시간대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를 확인하는 야간 불시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과 주유취급소 내 흡연 금지 등 유증기 화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상순 대응예방과장은 “여름철은 기온이 높아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한다”라며, “주유취급소 관계인은 물론 주유소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주유 전 정전기 패드 접촉, 주유소 내 흡연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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