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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기획예산처 찾아 지역 주요사업 예산 확보 ‘총력’

예결위원 선임 후 첫 예산 행보… 지역 주요사업 정부안 편성 단계부터 직접 챙겨
개원 앞둔 새만금 수목원 인력 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방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지역 주요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정부청사 방문에 앞서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을 만나 국도 30호선 부안 진서~보안 구간 선형개량사업과 전주~김제~군산을 잇는 국도 21호선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기획예산처에서 해당 사업들이 지역 간 연결성 강화와 관광·물류 여건 개선, 새만금 내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박 의원은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용지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논콩 수매 예산 추가 반영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또 박 의원은 실제 부처별 예산 심사를 담당하는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문화체육관광예산과장, 투자사업관리과장 등을 잇달아 만나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내수면 디딤돌 양식장 구축 ▲AI로봇 표준화 및 온디맨드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새만금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국도 23호선 부안~고창 구간 중 부안 상서면 사선제 일원 2차선 병목구간의 4차선 확장 필요성 등이다.

이번 방문은 박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이후 곧바로 진행한 첫 예산 확보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박 의원은 여당 예결위원 중 유일한 전북 지역구 의원으로, 통상적인 예산심의소위원회 지역별 배정 관례에 비춰 예산안조정소위위원 위원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 예산안 심사와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전북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할 핵심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기조가 군산·김제·부안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오기 전까지 지역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결위원으로서 국회 심사 단계에서도 빠진 사업은 다시 반영시키고, 부족한 예산은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산·김제·부안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드는 예산이라면 정부와 국회를 가리지 않고 직접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기획예산처 일정을 마친 뒤, 당초 예정에 없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방문해 내년 개원을 앞둔 ‘새만금 수목원’ 운영 인력 예산 확보에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인력과 운영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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