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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역대 ‘올해의 건배주’ 서울서 전시·홍보행사 개최

전북도는 12일까지 4일 간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 전시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선정한 ‘올해의 건배주’의 전국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선정된 탁주와 약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등 역대 올해의 건배주 11종을 수도권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전통주갤러리에서 전시·시음 부스를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은 전북의 우수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전통주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무료 시음을 즐길 수 있다.

전북 전통주의 풍미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시음회도 마련된다. 첫날인 9일에는 익선동 한식당 '온정옥'에서 한식과 전통주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 시음회를 열고, 10일과 12일에는 전통주갤러리에서 다과 페어링 시음회를 운영해 내·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전북 전통주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술 플리마켓'을 열어 올해의 건배주 선정 양조장 5곳이 직접 참가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익산 초이리브루어리와 정읍 한국술도가, 남원 비즌양조, 무주 덕유, 부안 유유양조가 참여해 제품 시음과 현장 판매, 양조장 브랜드 소개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북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의 소비 확대와 도내 양조장의 판로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맑은 물로 빚어낸 ‘올해의 건배주’를 수도권 소비자와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북 전통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양조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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