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본부장 서원주)는 최초로 전주에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총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4월 선정 계획을 공고한 후 제안서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순서 무관)를 선정했다.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에는 국민연금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담아 예년에 비해 투자 규모가 확대됐다.
나아가 우수한 운용사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업계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이었던 ‘핵심인력 겸업 기준’도 완화했다.
그 결과 총 14곳이 제안서를 접수했고, 최종 6개사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4년,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총 4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