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이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2026 대학생 스포츠태권도 AI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열린 '2026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처음 진행됐다.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서는 'AI를 통한 스포츠태권도의 경기 및 산업 발전'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전주대 태권도학과 장민혁(4학년), 이도현(3학년), 김예원(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본선에 오른 13개 팀 가운데 최고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의 지도는 전주대 태권도학과 출신 고세진 박사(RISE 사업 강사)가 맡았다.
류두현 총장은 "공연단 활동을 넘어 관광, 교육, 산업, 경기 등 전 분야로 태권도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숙경 태권도학과장은 "선수 안전, 판정, 출전비 등 현장의 문제를 교육과 산업을 통해 풀어가야 한다"며 "글로벌 태권도 페스티벌과 아카데미, 관광산업 등으로 분야를 넓혀 전북형 스포츠산업을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