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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린중 태권도부, 여자중등부 종합우승

전주기린중 태권도부가 전국 선수단 3,500여 명이 참가한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북 태권도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기린중 태권도부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 간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여자중등부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단 3,500여 명이 참가해 격파와 품새, 겨루기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태권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전주기린중은 여자중등부 정상에 오르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는 이소연이 밴텀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권담희도 페더급 정상에 올라 두 번째 금메달을 보탰다. 조하윤은 페더급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아림도 라이트헤비급에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기린중은 여러 체급에서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고른 전력을 보여줬다.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진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전주 기린중 김경진 교장은 "태권도부는 이번 종합우승을 또 하나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꾸준한 경쟁력을 이어갈 수 도록 하겠다"며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살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고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선수 육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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