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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완주군, 일류경제도시·행복지수 1위 도시 실현 시동

- 수소·피지컬AI·방산 첨단 신산업으로 '행복경제도시 대도약' 완수
완주군이 민선 9기의 닻을 올리며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재선에 성공, 제47대 완주군수로 취임한 유희태 군수는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과 교육·복지·청년정책 고도화, 정주여건 개선을 골자로 하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민선 9기 완주군정은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토대로 경제성장 고도화, 행복성장 지속화, 도시성장 가속화, 균형성장 전략화 등 4대 목표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4년이 다진 경제·도시 성장 이정표

완주군은 지난 민선 8기 4년 동안 미래 먹거리의 토대를 다지며 다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가장 대표적인 지표는 36년 만에 달성한 인구 10만 명 회복이다.

지난해 5월 27일 주민등록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10만 5,624명에 도달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외국인을 포함할 경우 도내 인구 4위 도시에 올라섰다.

이러한 강세는 강력한 산업 기반 유치에서 비롯됐다. 완주군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취임 초기 분양률이 30.6%에 머물렀던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는 로젠 본사 등 36개 기업을 유치하고 1조 2,363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올해 3월 산업용지 100%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물류용지 10만 평이 매진되어 호남권 중추 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했다.

신산업 분야의 약진도 뚜렷했다. 이서면 일원에 총사업비 389억 원 규모의 피지컬AI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피지컬AI 실증사업 본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아울러 테크노제1산단 일원에 전북 최초로 총사업비 2,800억 원, 20메가와트(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확정 짓고, 전북도 및 전주시와 협업해 총사업비 490억 원 규모의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9기 5대 중점과제와 첨단산업 일류경제도시

민선 9기 완주군은 ‘미래를 향한 비상,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중점과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중점과제는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일류경제도시, 미래를 여는 행복한 교육복지, 강하고 풍요로운 농업·농촌, 머물고 즐기는 문화관광·스포츠메카,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이다. 군정 운영의 원칙으로는 변화와 혁신, 성장과 균형, 실천과 성과, 신뢰와 화합을 수립했다.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이서면 일원에 100만 평 규모의 ‘대한민국 최초 피지컬AI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구·산업·정주 기능이 결합한 세계적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는 완주산단 5개소에 7천억 원 규모로 추진해 전후방 산업 기반을 다지며, 테크노제1산단에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해 AI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10만 평 규모의 물류단지와 광역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호남권 중추 물류 허브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자체 지원금 지급과 돌봄·교육혁신 고도화

민생안정과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군민 체감형 정책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위기에 대응해 오는 9월 중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자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민선 9기 임기 중에는 총 10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봉동읍 일원에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컨벤션홀과 청년문화센터 등을 갖춘 ‘완주산업단지 랜드마크’를 조성해 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교육발전특구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20억 원씩 최대 5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추진해 지역 내 교육격차를 완화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최상위 단계 재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여성·노인을 포함한 ‘4대 친화도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출산가정에는 세대당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 지원 제도를 신규 도입하며, 봉동읍 창의키움센터(도시형)와 고산면 미래행복센터(농촌형)를 거점으로 '완주형 365 통합돌봄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햇빛소득 기본사회’ 실현과 문화·체육 메카 조성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의 선도적 수익 모델인 ‘햇빛소득 기본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마을별 태양광 발전사업을 단기 10여 개 시범 마을에서 시작해 중기 200여 개, 장기 577개 전 마을로 전면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기존 28%에서 50%까지 끌어올리고, 유휴부지 발전 수익금으로 ‘완주형 에너지 환원 재원’을 조성해 군민에게 환원한다는 복안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일일 100톤 규모의 발효사료 가공시설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 확충도 병행한다. 로컬푸드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시,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수도권 직매장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이서·구이·삼례 지역에 각각 18홀 이상의 공공 파크골프장을 신규 확충해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삼봉문화체육센터와 제2 야구장 등 생활권별 복합문화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만경강 생태주차장 일원을 경관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경강 물고기 철길’ 조성 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거쳐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 100억 원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구축도 추진한다.



권역별 특화 균형발전과 대통합 위원회 가동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관내 읍면을 4대 권역(신성장 중심·산림관광·도농휴양·혁신연계)으로 설정해 권역별 특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봉동읍 일원에 5천 세대 규모의 신규 택지를 개발해 삼례·봉동·용진을 상호 기능적으로 연결하고 하나의 주거 핵심 생활권을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유치에 주력하고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완주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 전북경찰청 특공대 등 핵심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고산면 도시가스 신규 공급과 기존 배관 인근 미공급 마을 5개 구간 연장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도 완성한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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