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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전주·전북 카톨릭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

30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 학술 콜로키움 이어져
국립전주박물관이 지역 문화유산 학술 콜로키움을 준비해 ‘전주·전북지역 가톨릭교회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 조명한다.

박경도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천주교 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와 공동으로 ‘전주·전북지역 가톨릭교회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을 주제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전주박물관 학술 콜로키움은 오는 2027년 7월 개최되는 가톨릭 국제행사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 기념 일환이기도 하다.

특히 전주·전북지역 가톨릭 문화유산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조명하고 향후 전시와 박물관교육 및 지역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콜로키움이란 발표와 토론이 한자리에 이뤄지는 학술 모임으로서 참석자 각자의 경험과 의견 공유가 특징이다.

이번 국립전주박물관 학술 콜로키움은 오는 30일 13시 30분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이어진다.

학술행사는 기조강연을 맡은 조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새로운 가르침 천주교 그리고 전주와 전북’ 제목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영춘 신부(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장)의 ‘전주교구 소장 역사자료 현황’, 전병구 연구위원(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 ‘전북특별자치도 천주교 사적지 현황’, 서종태 연구실장(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 ‘전북의 신앙공동체와 순교자’ 등이 발표된다.

종합 토론에서는 이영춘 신부를 좌장으로 김선영 학예실장(광주대교구 광주가톨릭박물관), 김성태 신부(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장), 이연춘 신부(대구대교구 역사관장)가 참여해 전주·전북지역 가톨릭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전주와 전북은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역사가 남아있는 지역으로서 다양한 역사자료와 사적지 등의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한편 콜로키움은 지역 문화유산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며 향후 활용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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