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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민주당 가입 정황…수사 확대

김민석 당대표 후보 문제 제기....친 정청래계 반발 상황 속
정교유착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가 신천지 신도들의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제기와 관련,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마이뉴스」 취재에 따르면 합수본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치러진 대선·총선·지선 등 주요 선거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해 영향력을 행사한 사건을 수사하다가 민주당에도 신천지 신도들이 가입한 정황을 파악했다.

합수본은 ▲ 신도들이 신천지가 해결을 원하는 민원 사항이 있는 일부 지역에서 ▲ 신천지 교단 필요에 따라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관련 정황을 파악한 합수본은 최근 민주당 당원 가입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합수본 관계자는 23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수사의 결론을 낼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정황 확인을 위해) 필요한 조사는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신천지 연루설은 전대에 출마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문제를 제기했고, 친 정청래계인 이성윤 의원등이 이에 반발해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사퇴하라고 반박했다.

김 당대표 후보는 이에 대해 예비경선 후 그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같은 정교유착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것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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