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이경승)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하천, 야외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순간의 방심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완주소방서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수심을 알 수 없거나 출입이 통제된 위험지역 출입 금지 ▲기상특보와 상류지역 강우 여부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는 얕은 물에서도 미끄러지거나 균형을 잃어 순식간에 익수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절대로 혼자 물놀이를 하게 해서는 안 된다. 보호자는 휴대전화를 보거나 취사 등 다른 일에 집중하지 말고, 물놀이를 하는 동안에는 항상 아이 곁에서 시야를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안전을 살펴야 한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물속으로 뛰어들기보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로프나 구명환, 튜브 등 주변의 부유물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주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오성교와 대아관광농원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순찰, 안전계도, 응급처치 등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순간의 방심이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특히 어린이는 절대 혼자 물놀이를 하게 하지 말고 보호자가 항상 곁에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