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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관광매력도 전국 4위·관광 경쟁력 ‘입증’

외국인 방문객 수 62.8%↑·외국인 관광 소비 지출액 83.3%↑ 동반 상승
전주시와 전주관광재단(대표이사 용선중, 이하 재단)은 재단 정식 출범 1년여 만에 관광 공간 운영과 콘텐츠 개발, 국내외 마케팅, MICE 기반 조성, 지역 관광주체와의 협업을 본격화하며 전주 관광산업 외연을 넓혔다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이동통신 기반 자료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외국인 방문지표는 약 49.4만명으로 전년 동기(약 30.4만 명) 대비 62.8% 증가했다. 또 같은 조회 조건의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신용카드 기반 월별 관광소비액을 합산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주시 외국인 관광소비액은 약 109억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약 59억 5천만원)보다 83.3%나 증가했다.

또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에서 종합 102.23점으로 기초지자체 평균 86.07점을 상회하며, 평가 도입 이후 처음으로 종합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전주 관광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민간 빅데이터 평가에서도 ‘2026 야놀자 도시경쟁력지수(YCCI)’에서 전주시 완산구가 매력도 8.96점으로 전국 255개 행정구역 가운데 4위, 호남권 1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에서도 전국 11위로 ‘1st Tier City’에 포함됐다. ‘2025 한국 관광지 500’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이 최종 분석 대상 1만6745곳 중 종합 8위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재단은 서울을 비롯해 홍콩·선전, 오사카·도쿄,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열린 B2B 관광박람회에 총 5회 참가하는 등 글로벌 관광 유통망 확대에도 집중했다.

재단은 지난 상반기 중국의 대표 SNS인 샤오홍슈와 도우인 채널 운영을 시작해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 이용이 제한적인 중국 본토 시장을 공략하는 등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달 10일에는 ‘2026 전주 트래블 클럽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다국어 참여형 홍보를 본격화했다.

여기에 재단은 MICE 분야에서는 전주컨벤션센터 개관에 대비해 유치·홍보 역량과 관련 산업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국제회의기획업체(PCO) 인터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MICE협회에 가입했으며, 한국PCO협회 초청 팸투어를 운영했다. 국·영문 MICE 홍보책자와 전자책도 발간해 전주의 회의·관광 자원과 개최 여건을 국내외 업계에 체계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올 하반기에는 △파리 IFTM Top Resa 박람회 △서울 KOREA MICE EXPO 2026 등에 참가해 글로벌 관광·MICE 시장에서 전주 홍보와 비즈니스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테마별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 △중저가 숙박시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J-STAY 숙박 인증 △‘성지 혜윰길’ 투어 △전북 시·군 연계 관광 코스 개발 △미식여행콘텐츠 개발 △전주형 워케이션 시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관광객의 방문이 숙박과 지역 소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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