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소철환)가 최근 익산지역에 폭염경보 발효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익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를 웃돌아 온열질환 위험성이 높아진 상태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 등이 있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는 폭염에 취약한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햇볕이 강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의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그늘이나 실내에서 짧게 자주 휴식을 취하고, 물과 이온음료를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한 외출할 때는 밝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야외활동 후 어지럼증, 근육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을 취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철환 소방서장은 “온열질환은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