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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 ‘폭염중대경보’ 발표

한낮 최고체감온도 39℃..건강과 안전 큰 피해

전주지역 한낮 체감온도가 38℃ 이상을 웃돌며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올여름 첫 전주 ‘폭염중대경보’를 2026.08.04일 10시를 기해 발표했다.

'폭염중대경보'란 하루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 오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다.

전주는 최근 2~3일 이틀간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기록된 가운데, 4일 일최고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일최고기온 39℃ 이상이 예상되며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

올해 현재(8.1.기준)까지 전북도내 온열질환자는 123명(사망 2명) 발생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번 폭염중대경보는 대기 상층(약 12km 상공)의 티베트고기압과 대기 중층(약 5km 상공)의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이중으로 덮으면서 맑은 날씨 속 강한 햇볕에 의한 지면 가열과 열기 축적에 따른 것이다.

전주지역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북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연일 발효 중이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야외활동을 즉시 중단하고(Stop),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며(Move),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확인하는(Check) 3단계 행동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 건강과 안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더위가 끝날 때까지 방재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기상정보 제공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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