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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긴급 이송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3일 밤 군산시 옥도면 연도에서 발목 부위를 다친 응급환자를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연도에 방문한 4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펜션 앞 자갈밭에 서 있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뾰족한 돌에 왼쪽 발뒤꿈치부터 발목까지 약 10㎝가량 찢어졌다.

신고를 받은 군산해경은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A씨를 들것으로 안전하게 승선시킨 뒤 비응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군산해경은 오후 11시 34분께 비응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A씨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용리 군산해경 경비구조과 수색구조계장은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야간에는 해안가나 자갈밭 등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군산=지송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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