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 구입’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요 구입 대상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이다.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된 산악장비 ▲국내외 최초 등정 관련 자료 ▲우리나라 산악활동의 역사·문화·기술을 보여주는 자료를 중점적으로 수집한다. 해당 자료는 2027년 한국 에베레스트 등반 50주년 기념 기획전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설악산·오대산 등 강원지역 산과 관련된 조선시대 유산기와 사찰 기록을 비롯해『동문선』권71 설악 관련 기록, 김창흡의 「설악일기」,「오대산기」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고문서와 산악문화 관련 시각자료·작품도 수집 범위에 포함된다.
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장은 “앞으로도 국립산악박물관은 산악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소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여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귀중한 자료를 보유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 또는 학예연구1실 033-638-44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