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도내 14개 시군 전체가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교육발전특구를 개편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 지역에는 연 20억 원씩 최대 5년간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전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천호성 교육감의 10대 핵심과제로 이를 추진해왔다.
지난달 추진단을 구성한 데 이어, 시군별로 교육장과 시장·군수 등이 참여하는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꾸리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오는 9월 30일 교육부에 최종 운영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발표된다.
천호성 교육감은 "나고 자란 곳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표"라며 "14개 시군이 모두 참여한 만큼 전북형 교육혁신 모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