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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안으로" 제1회 전북 사잇길 청년인권영화제 내달 3일 개막

전주서 사흘간 개최… 전국 공모 531편 중 본선작 21편 상영 및 청년인권포럼 진행
청년들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인권 문제를 짚어보는 참여형 문화 축제가 전북 전주에서 막을 올린다.

전북 사잇길 청년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외하고 '청년식탁 사잇길'이 주관하는 '제1회 전북 사잇길 청년인권영화제'가 "공감, 人 Side : 곁에서 안으로"를 주제로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청년의 시선과 영상 언어로 사회적 문제를 성찰하고 시민과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에서 공모된 총 531편의 작품 중 예심을 거쳐 특별·경쟁·로컬 섹션 등 총 21편의 본선 진출작이 상영된다.

출품작들은 청년 주거와 결혼, 다문화 청소년, 노인 권리 등 다양한 세대의 인권 문제를 폭넓게 다뤘다.

본 행사에 앞서 9월 2일에는 전야제로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새만금' 상영회와 수라갯벌 사진전이 열려 인권의 범위를 생태와 생명의 영역까지 확장한다.

3일에는 박진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청년인권포럼 '이건 아니지'가 열려 청년들이 직접 인권 사각지대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영화제는 단순 상영을 넘어 금상, 은상, 전북대 총장상 등 5개 부문의 시상식도 진행해 청년 영화인들의 지속적인 창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집행위원장인 김회인 신부는 "청년들이 영화로 건넨 질문을 시민과 나누며 서로의 곁에서 삶 안으로 한 걸음 들어가는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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