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이 최근 ‘농협 창립기념 65주년’ 기념식에서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강 조합장은 오랜 기간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 농산물 유통 활성화, 농촌 복지 향상 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조합장은 1993년 농협에 입사, 30년 이상 근무하다 2019년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조합원의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완주삼례딸기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써왔다.
또한 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며, 삼례농협을 전국 최고 수준의 농협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삼례농협은 2023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와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2025년 종합업적평가에서도 다시 전국 1위를 하며, 판매사업 우수상도 함께 받았다. 상호금융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2019년 3,359억 원이던 상호금융자산은 지속적인 예수금과 대출금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월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더불어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수박·딸기·감자 등 지역 특산농산물의 공동선별·공동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공선회 조직화를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힘썼다.
특히 완주삼례딸기대축제를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성장시켜 삼례딸기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2022년 준공한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합원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을 비롯해 장례식장·한방병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생활 편익 향상에 노력해왔으며, 매년 폐파레트 수거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혔다. /완주=김명곤 기자